미국과 중국 정부는 이런 내용의 수.출입 패키지에 합의하고, 이를 이날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 맞춰 발표하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수입계획은 보잉사 여객기 200대 190억달러 어치를 비롯해 최근 수 주간에 걸쳐 미국의 12개주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을 통해 체결한 총 250억달러 상당의 수입계약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은 이와는 별도로 미국내에 3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이처럼 대규모로 수입을 하기로 한 이유는 미국내에서 미.중 무역불균형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센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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