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평이한 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KT&G에 대한 기존 평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올해 성장정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성장성 확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 수출과 하반기 신사업(한방화장품) 모멘텀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수 담배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상반기에 획기적인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어 긍정적"이라며 "저평가된 현 시점에서 주식 비중을 늘려가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연결재무제표상 KT&G는 올해 당기순이익 91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