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양은 SBS TV 수목극 '싸인' 일본 히로시마 촬영 중 종아리 근육이 경직되는 부상을 당했고 의사의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권고에도 촬영에 대한 강한 의지도 19일 밤 촬영장에 복귀했다.
박신양의 귀국길에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하는 상황에 대하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알렸다.

또한 "걷지도 못하겠다 아무래도 한국에 가면 병원에 가봐애 할 듯.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하는데...밤 너무 많이샌다 언제 누가먼저 쓰러지나 내기하는 것 같다"고 촬영장 노고에 대해서도 전했다.
제작사는 "박신양씨가 감을 제대로 못자는 스케줄 속에서 일본에 가기전 눈밭에서 쉼없이 달리는 신을 찍고 일본에서도 계속 달리는 장면을 찍다가 다리 근육에 이상이 온 것 같다"며"박신양씨가 목발을 짚지만 걷거나 서서 하는 촬영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양은 트위터를 통해 "히로시마에서 촬영장 곳곳에 촬영을 돕거나 응원하기 위해서 눈과 추위에도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동입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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