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샘이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신학기를 맞아 기능성 자녀방 가구 ‘엘리머(Elemer)’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엘리머는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수납 솔루션 제공은 물론 스마트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특징이다.
엘리머라는 브랜드는 ’초딩‘이라는 신조어를 영어로 표현하고자 초등학교의 ‘Elementary’와 사람이라는 의미의 접미어 ‘-er’을 붙여 지은 것이다.
한샘은 이번 신제품 기획하며 초등 입학생의 경우, 본격적으로 자기만의 공간을 갖게 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my space, my world’라는 컨셉을 통해 스스로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 창출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잠실, 논현, 방배, 분당 직매장에 다양한 제품의 자녀방 가구를 실제 방과 똑같이 전시하여 자녀의 연령, 성별, 성격과 자녀방의 기능에 따른 플랜을 고객들이 직접 매장에서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장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초등학생용 가구가 컬러와 장식만 강조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성인 못지 않은 기능성을 가진 초등학생에 맞는 수납시스템 개발에 주력했다.
더불어 효용이 높은 이동책상시스템을 개발해 다양한 환경에 맞출 수 있는 초등학생용 책상을 개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컴퓨터를 책상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와 책이 많은 경우, 일반적인 경우 등으로 사용 환경을 구분해 수납품의 종류와 양에 따라 선반을 이동해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도록 배려했고 바퀴가 달려 있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 학습방법에 따른 변화가 편리하다.
가격은 옐로우 수납 서랍 책상세트의 경우 79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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