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종합> 中, 작년 GDP 10.3% ↑, CPI 3.3%↑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20 19: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0일 지난해 주요 경제지표를 발표,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9.8%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해 중국 GDP 평균 성장률은 10.3%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2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은 전년 동기 대비 4.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 중국 평균 CPI 상승폭은 3.3%에 달해 지난해 초 중국 정부에서 목표치로 제시한 3%를 0.3%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대비 5.9%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평균 PPI 상승폭은 5.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젠탕(馬建堂) 중국 국가통계국 국장은 20일 기자 브리핑에서 “지난 해 중국 경제운영 상황은 전체적으로 양호했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중국은 어느 정도 경제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의 GDP 성장률이 이처럼 두 자릿수로 당초 예상을 초과한데다 CPI 역시 작년초 관리 목표로 잡았던 3%를 넘어섬에 따라 경기 과열을 억제하고 물가를 잡기 위한 당국의 통화 긴축정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