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최근 열린 디자인위원회에서 성산대교와 동작대교 진출입 램프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디자인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도로 안쪽 고속차로에 램프를 연결하는 방식 대신 바깥쪽 저속차로에 연결하는 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체적인 도시 미관을 살리도록 기존 교량 디자인과 동일하게 설계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강변북로를 확장하면서 안전성을 강화한 램프를 설치해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사고위험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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