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 따르면, 배정인원은 8개 과학중점학교 540명 포함해 남학생 1만 4,540명, 여학생 1만2,613명 등 모두 2만7,153명으로, 도서지역을 제외한 인천 시내 71개 고등학교에 배정됐다.
특히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사상 처음으로 전체 지원자의 90.6%의 학생이 1지망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병서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인천시는 지원자의 학교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실시하고 있어 현 제도하에서는 일부 학생이 후순위 지망학교 또는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교육청에서는 배정된 학교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정된 학생은 오는 24일 11시에 배정된 고교에서 예비 소집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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