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4단 고음' 영국 소녀 섀넌, 김광수 대표와 손잡고 티아라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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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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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름다운 가창력을 뽐내며 큰 화제를 모았던 영국 소녀 '섀넌 픽스'가 인기 걸그룹 티아라·다비치가 소속된 유력 기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총 3회 출연한 섀넌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브래드 리틀과 함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앤 하이드', '미녀와 야수'의 한 대목을 불러 진행자인 강호동과 게스트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의 '4단 고음'은 인터넷상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2일 "스타킹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외모로 다재다능한 끼를 보인 섀넌 픽스를 본사 김광수 대표가 눈여겨보고 계약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섀넌을 '제 2의 보아'로 키우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섀넌은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13세의 소녀로, 영국의 드라마 학교를 다니며 연기 공부를 했고, 7세 때부터 뮤지컬 무대에서 공연했다. 현재 국내에 들어와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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