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실적모멘텀 감안시 낙폭과대”<대신證>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대신증권은 24일 LG화학에 대해 올 1분기 개선될 실적을 감안하면 낙폭이 과대됐다며 목표주가 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LG화학은 지난 1월 중순 이후 정보전자소재 실적둔화 우려감으로 지나친 주가조정을 받고 있다”며 “작년 4월 추정 영업이익이 시장 수준에 부합하고 올 1분기 이후 실적개선 모멘텀이 유효한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 주가조정이 컸다”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70%를 차지하는 석유화학제품 시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천연가스 가격상승에 따른 국제유가(WTI)와의 가격차이 확대도 역내권 석유화학 제품 시황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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