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는 24일 5년 만에 내놓은 신형 대형 카고트럭 ‘G420 10X4’<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트럭은 국내 친환경 규제인 ‘유로5’를 만족할 뿐 아니라 수입 카고트럭 최초로 스틸적재함을 장착, 국산 카고트럭과 본격 경쟁하게 된다. 이 적재함은 10.2m로 국내 출시 모델 중 가장 길다.
또 풀에어 서스펜션, 보조브레이크 장치 ‘리타더’ 기어박스 통합 구조 설계로 제동 성능을 높였으며, 클러치 페달이 필요없는 오토 옵티크루즈 기느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노선희 스카니아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올해 경기회복에 따른 화물량 증가로 국내 카고트럭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올해 판매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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