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25.5t 대형 카고트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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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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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급 최장 10.2m 스틸적재함 장착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스웨덴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가 신형 25.5t 대형 카고트럭을 국내 출시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24일 5년 만에 내놓은 신형 대형 카고트럭 ‘G420 10X4’<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트럭은 국내 친환경 규제인 ‘유로5’를 만족할 뿐 아니라 수입 카고트럭 최초로 스틸적재함을 장착, 국산 카고트럭과 본격 경쟁하게 된다. 이 적재함은 10.2m로 국내 출시 모델 중 가장 길다.

또 풀에어 서스펜션, 보조브레이크 장치 ‘리타더’ 기어박스 통합 구조 설계로 제동 성능을 높였으며, 클러치 페달이 필요없는 오토 옵티크루즈 기느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수년 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스틸적재함은 별도 보강작업 없이 차량 중량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라고 소개했다.

노선희 스카니아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올해 경기회복에 따른 화물량 증가로 국내 카고트럭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올해 판매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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