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성, 인구 4200만 명 초대형 메가폴리스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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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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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이 주장(珠江)삼각주 지역을 초대형 메가폴리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광둥성이 '12.5규획(12차 5개년 경제계획,2011~2015)’기간 선전(深圳)시를 비롯한 주장삼각주 9개 도시와 주변을 통합해 초대형 메가폴리스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광둥성은 총 2조 위안(340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에너지,상수도,정보통신 등 150개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저우, 선전시, 포산(佛山), 주하이(珠海), 둥관(東莞), 중산(中山), 후이저우(惠州), 장먼(江門), 자오칭(肇慶)시 등 9개 도시가 광둥성 메가폴리스에 포함될 예정이다.

광둥성의 이 계획이 완성되면 중국에는 면적 4만㎢에 인구 4천200만명에 달하는 초대형 메가폴리스가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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