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유진자산운용은 25일 '유진 챔피언공모주 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형)'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기업공개(IPO) 이벤트가 없는 평상시에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신용등급이 우량하고 유동성이 풍부한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IPO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이다.
기존 공모주펀드는 주로 채권혼합형으로서 주식편입비율이 50% 미만이지만, 챔피언공모주펀드는 주식혼합형으로서 자산의 90%까지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다.
정한기 유진자산운용 사장은 "올해는 대기업 계열사 IPO뿐만 아니라 건실한 중소기업의 IPO가 많이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래 없이 높은 상황"이라며 "토끼해를 맞아 챔피언공모주 펀드로 수익률와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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