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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쉰 차이징(騰訊財經)은 24일 중국에서 최고 저렴한 항공사로 유명한 춘치우 항공(春秋航空)이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증권 관리감독 기관의 심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춘치우항공 대변인인 장우안(張武安)은 루이인증권(瑞銀證券)협조하에 춘치우 항공이 상장 예비심사를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한 회사규범화 ,조직 정비가 3개월에서 1년 정도 필요하며 연내에 상장여부는 관리감독층의 비준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춘치우항공은 민영항공사로서 만일 상장이 성공할 경우 중국항공(中國航空),동방항공(東方航空),남방항공(南方航空),해남항공(海南航空)에 이은 5번째 상장 항공사가 되어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춘지우항공은 현재 휘하에 4개 계열사(上海春翔投資,上海春翼投資, 上海春秋國際旅行社,上海包机旅行社)를 거느리고 있으며 이가운데 상하이 춘치우국제여행사는 모회사로 상장시에 전략적 투자자 도움없이 독립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그동안 쾌속 성장을 계속해온 가운데 2009년에는 회사 순이익이 동기대비 5배나 증가하는 고도 성장세를 기록했고 2010년의 경우 순이익이 4억7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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