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앞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4급 서기관을 단장으로 한 3개 팀(체전기획팀, 체전운영침, 체전시설팀), 15명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오는 7월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 인천에서 열릴 전국체전에는 16개 시.도 선수단과 이북5도 및 해외동포등 3만 여명 참가, 정식 41종목과 시범 3개 종목 등 모두 44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시는 오는 9월부터 엠블럼 1점과 마스코트 1점, 포스터 3점, 구호 1점, 표어 5점 등 총 5종 11점에 대한 상징물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전을 2014아시안게임에 앞선 준비 대회로 보고 기존 38곳의 경기장과 아시안게임 경기장 19곳 등 모두 57곳의 경기장을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이들 경기장 운영을 위해 조명기구를 LED로 교체하는 한편 태양열 전기 사용과 함께 문학경기장 등 일부 경기장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