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01/25/20110125000369_0.jpg)
톱스타들이 배우 박중훈 집에 총 집합했다.
24일 박중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1년을 맞아 열린 신년모임에 관한 후기를 올렸다.
이날 신년모임에 참석한 스타는 안성기, 장동건, 현빈, 황정민, 유지태, 김민종, 설경구, 공형진, 정준호, 고수, 차태현, 김수로 등으로 대한민국에 내로라 하는 별들이다.
박중훈은 신년모임에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면서 특히 ‘시크릿 가든’ 이후 높아진 현빈의 인기를 입증 하듯이 현빈 싸인 부탁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전했다.
박중훈은 빼곡히 적힌 명단을 현빈에게 건넸고 이 모습을 본 장동건 “’빈아! 항상 팬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조언하자 현빈이 ‘예’라고 답하는 등 관록의 선배와 예쁜 후배의 모습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형진과 설경구에 대해 “늘 밝고 명랑한 기운을 사람에게 줘서 좋았고요. 설경구는 그렇게 사람이 진솔하고 믿음직스러울 수가 없어요. 진국이예요. 배우 모두가 그를 참 좋아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빙긋이 웃기만 하고 내내 별 말이 없었다. 내가 그랬다. ‘지태야! 말 좀 해’ 그러자 지태는 ‘예!...’ 그리곤 계속 빙긋이 웃기만 했다”며 “노총각 정준호가 요새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우리 모두 왕 축하해 줬습니다”라며 당시 분위기를 생생하게 설명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기 제가 시상식 명단을 잘 못 본거 아닌지요” “진정한 인맥 종결자”“현빈이 우리집에 온다면 가슴이 터져버릴지도” “박중훈 인맥 정말 대단하다”고 반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