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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나금융지주, 증권사 호평에도 '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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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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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증권사 호평에도 미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0.33% 내린 4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작년 11월 인수 발표 이후 주가가 42%가량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며 목표가를 5만원에서5만6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인 연구원은 "2011년 기준 주당순자산비율(PBR)이 0.8배에 불과해 장부가치를 밑돌고 있다"며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9배에서 1.0배로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외환은행 인수 후 총자산은 262조원(작년 3분기 기준)으로 상위3사 평균 은행자산 265조원과 차이가 크지 않는다"며 "인수를 통해 규모가 작아서 발생했던 디스카운트는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재무적투자자(FI)모집 진행 과정에서 일부 투자자의 투자철회에 대한 우려가 최근 불거졌지만 2월초까지는 FI모집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며, 3월 외환은행 인수대금 지급, 4월 정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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