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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어질 한국국제학교 투시도. 서희건설이 수주한 첫 번째 해외사업이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서희건설은 인도네시아에서 첫 번째 해외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의 교실과 체육시설을 짓는 것으로 자카르타 국제학교가 50%, 대한민국 교육부가 50%를 투자한 프로젝트다. 오는 28일 현지에서 기공식이 시작되며 완공은 내년 1월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주 인도네시아 김호영 대사를 비롯해, 서희건설 이봉관회장, 정무웅 재단부이사장, 최상학 우리은행 법인장, 선종복 학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이번 공사 건은 첫 해외 프로젝트 수주인 만큼 진행 자체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 첫 해외 수주 건을 시작으로 서희건설이 갖고 있는 특화된 건설 기술력과 경험을 내세워 올해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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