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서 즐기는 외국관광객들의 설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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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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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설 연휴 동안 내·외국인들이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관광공사 사옥 지하1층 관광안내전시관(TIC)에서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외국 관광객.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전통 명절인 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민속 문화 체험행사를 준비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6일간 관광공사 사옥 지하1층 관광안내전시관(TIC; Tourist Information Center)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한복입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일부터 4일까지 설 연휴에는 풍성한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로 매일 333명에게 전통문양의 동전지갑을 증정한다. 설 연휴를 맞아 청계천으로 나들이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별도의 예약이나 참가비가 필요 없는 개방형 무료 체험행사로 현장등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에서는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helpdesk>관광안내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안내전시관은 안내데스크를 비롯해 한류관, 의료관광홍보센터, 관광정보 자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복합 기능의 방문자 센터로 청계천 광통교변 공사 사옥에 자리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문의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TIC) 02-729-9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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