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인주 사회통합수석과 박명환 국민소통비서관을 비롯한 청와대 총리실 직원 등은 경기도 포천시 ‘나눔의집 행복도시락’과 ‘목련의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들은 도시락 포장해 장애인시설, 보육시설, 저소득 가정 등에 직접 배달하는 한 뒤 봉사자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또 시설에 입소해 있는 노인들을 격려하고 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한센인들이 모여사는 포천 장자마을을 방문해 행복학습관을 견학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수석은 “청와대는 올 한해동안 사회통합을 위한 국민과의 소통에 전념키로 했다”며 “보육, 청소년, 여성·한부모, 장애인 등을 방문하는 ‘12개 테마 120 민생현장 전국 릴레이방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삶의 현장에서 생생한 국민의 소리를 들어 국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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