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이익은 27.8% 증가한 3조492억,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0% 오른 2조4233억에 달한다.
특히 모듈사업 부문에서 전장 핵심 부품 매출이 전년대비 54.4% 증가한 5조 6175억으로 대폭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이 증가한데다 중국 북미 시장에 출시한 신차도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또한 북미 중동 등 해외에 부품 사업의 마케팅을 강화했고 스페인 호주 중동지역 등 신시장을 개척해 높은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의 지역별 수출비중은 △ 북미 27.6% △유럽 24.3% △기타 48.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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