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산 소주지구 국민임대 937가구 공급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 양산시 소주동 소주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937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는 주택규모별로 전용 33㎡ 382가구, 36㎡ 208가구, 46㎡ 234가구, 51㎡ 113가구다.

공급 가구의 30%정도는 양산시에 살면서 결혼기간이 5년 이내이고, 이 기간에 임신을 했거나 출산(입양 포함)해서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33㎡ 930만원 7만8000원, 36㎡ 1020만원 8만5000원, 46㎡ 1580만원 13만2000원, 51㎡ 1950만원 16만2000원 등이다. 입주시기는 오는 8월이다.

신청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72만2050원(4인 가구의 경우 296만380원, 5인 이상 가구의 경우 329만1880원) 이하이고, 부동산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16일부터 이틀간 양산 웅상문화체육센터 또는 인터넷 청약접수로 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8일, 계약은 3월28일부터 30일까지다.

문의는 양산 소주 국민임대주택 임대사무소(☎ 055-385-369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