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내달1일 5급 이하 대거 물갈이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서울시교육청은 5급 전보·파견 168명, 6급 이하 전보·파견 610명 등 5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77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내달 1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체 일반직 공무원 2637명의 30%에 수준에 육박하는 대규모 인사"라며 "이를 통해 조직 기능과 인적 자원 간의 유기적인 조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본청의 경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보 대상자 113명의 73%인 83명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한 외부 직원으로 배치했다"며 "정책 기획과 집행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조직 개편에 따른 부서 간 기능을 유기적으로 조직하고, 민원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의 사무실 구조도 조만간 대폭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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