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김종식 LG디스플레이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구미시청에서 열렸다.
앞으로 LG디스플레이는 구미 제3단지에 고해상도 화질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바일 및 정보기술(IT)용 LCD패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간 LCD 모듈생산라인의 증설 및 건물 건립 등에 약 1조3500억원 내외를 투자, 구미 및 경북 서북부지역의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LG디스플레이의 LCD 모듈라인 증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투자와 관련,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비롯한 One-Stop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김종식 COO는 “이번 구미 LCD 모듈라인 증설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IT용 LCD 산업에서 시장선도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LCD시장을 선도하는 지금의 LG디스플레이가 있기까지 적극 지원해주신 경상북도 및 구미시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