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가격이 수직하락하면서 수익성은 크게 떨어졌다. 계절적 요인으로 수익성이 낮은 시기지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1% 급락했다. 다만 부가가치가 높은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전체 LCD 패널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0% 초반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연간으로는 상반기 시황 호조에 따라 LED·3D·240Hz 패널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주력해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다만 하반기 시황이 악화되면서 상반기 대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LCD사업부 연간 실적은 매출 29조 9200억원, 영업이익 1조99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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