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주관기관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 창립은 기존 메카트로닉스(MT) 산업에 첨단기술인 IT, BT, NT가 융복합된 신산업의 육성을 위해 설립됐다.
포럼은 IMT융복합 기술개발과제 기획, 정보교류 및 기업 지원, IMT산업 미래 발전방안 등을 목적으로 R&D, 교육, 기술정보, 기획운영 등 4개 분과위원회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포럼에는 국내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학계 등을 선도하는 25개 수도권 대학, 생산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의 국책연구소, 그리고 현대자동차, LG화학 등의 대기업 등 4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국내의 대표적인 IMT전문가 네트워크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지난해 11월 발기인 대회를 거처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서일홍 한양대학교 교수,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양웅철 현대자동차 사장이 포럼의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한편, 창립총회에 앞서 열리는 첫 번째 정기포럼에서는 KT 최두환 사장이 ‘미래정보통신기술과 메카트로닉스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포럼은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고용창출형 IMT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이 주관하고 부천산업진흥재단, 송도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산학연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며, 총 사업비는 3년간 179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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