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 S&T모터스 자회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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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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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홀딩스로부터 지분 전량 인수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S&T모터스가 S&T대우 산하로 편입된다. S&T그룹 지주사인 S&T홀딩스는 현재 보유중인 S&T모터스 지분 31.52% 전량을 S&T대우에 매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륜차 제조사 S&T모터스는 자동차 부품사 S&T대우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S&T홀딩스 관계자는 “양사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임직원이 교차 근무해 왔다. 이를 계기로 친환경 전기차와 전기 오토바이의 핵심 부품인 전기모터 및 전자제어장치(ECU) 공동개발 및 상호 수급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품사인 S&T대우와 모터사이클 제조사인 S&T모터스의 해외 공동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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