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고구마축제, 순금 고구마 깜짝 경품

한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여주 고구마축제가 오는 2월 4일부터 여주 신륵사 국민관광지 일대에서 열린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자랑하는 ‘제2회 여주고구마축제’가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여주 신륵사 국민관광지 일대에서 열린다.

여주군과 여주고구마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고구마와 동치미 무료시식회, 썰매타기, 순금고구마 보물찾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사용될 군고구마용 굽기 통은 세계 최대 규모로 한 번에 300여 명이 동시에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다. 다양한 겨울철 놀이와 공연, 고구마를 이용한 각종 먹을거리 행사도 열린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행사장내 대형 얼음 썰매장이 마련돼 썰매타기와 팽이치기 대회를 즐길 수 있다. 민물고기 잡이 체험장도 있어 신나는 겨울방학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에서 잡은 민물고기는 즉석에서 매운탕을 끓여먹을 수도 있다.

‘순금고구마 보물찾기’행사도 열린다. 축제 기간 중 여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관광지를 방문해 받은 입장권이나 여주농산물 매입영수증, 마감산이나 황학산 수목원 등산로에 숨겨둔 경품추첨권을 찾아 축제 사무실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순금 고구마 다섯 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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