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신묘년 '복(福)' 드려요"

31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열린 '신묘년 토끼 저금통' 증정행사에서 토끼띠인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뒷줄 우측 네번째)을 비롯한 토끼띠 아시아나 임직원들이 어린이 고객들과 함께 토끼모양의 저금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 제공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설 명절을 맞아 설연휴 기간동안 김포공항을 통해 가족과 함께 귀성길에 오르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신묘년 토끼 저금통'을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내달 2일, 3일 이틀간은 김포, 제주 등 국내선 8개 공항에서 세배돈 봉투 제공 및 신권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토끼띠인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윤영두 사장은 이날 "토끼띠 CEO로서 올 한 해, 토끼처럼 부지런히 뛰어 고객들에게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해 그랜드슬램 항공사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공항서비스 직원들에게 저금통을 분양해 1년 단위로 모은 성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운항과원활한 승객 수송을 위해서 국내외 모든 공항의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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