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엄친아' 배우 이서진, 자산운용사 상무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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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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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한 자산운용사가 배우 이서진을 상무로 영입해 화제다.

31일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혁진)은 이서진을 글로벌콘텐츠 2본부 본부장(상무)에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서진이 콘텐츠 관련 펀딩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9년 4월에 설립된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지적재산권과 부동산 등 대체투자에 특화된 운용사로, 현재 수탁 규모는 20억원(설정원본 기준) 자본금은 61억원이다.

사측 관계자는 “이서진이 미국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금융 산업에 관심이 많았던 데다 이혁진 대표와 개인적인 친분도 있어서 이번 영입 제의를 받아들였다”면서 “방송 관련 스케줄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업무를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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