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경영제도는 임직원의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과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기존의 '직원가족 아이디어 공모전'과 '씽크타임(Think Time)'을 통합한 '통합 씽크타임'을 운영한다. 이는 반기 평가에서 월 평가로 변경하고, 수상자도 최다 제안자에서 최다제안자와 우수제안자를 나눠 뽑는 것이다.
또한 각 본부별로 씽크타임 게시판에서 선별돼 있는 우수 아이디어를 자율 검토한 뒤 그 결과를 제출하는 '현장실천 문화'를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매월 우수 실천본부를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기존의 팀 제안제도인 '프로젝트팀'는 보완·강화한다. 우선 팀 인원을 13명에서 10명 이내로 줄여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 과제도 회사 제안에서 팀별로 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소정의 팀 활동비도 지급한다.
한경희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도의 보완·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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