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기존에 '6405A'번과 '6405B'번의 형태로 나뉘었던 인천 연수구 지역의 서울 강남역행 광역급행형 버스(M버스)노선 운행체계가 31일부터 변경된다.
인강여객은 '6405A'번의 광역급행형 노선형을 유지하되 송도 내 정차 정류장을 변경하고 '6405'번으로 변경하며 '6405B'번은 '9201'번으로 번호를 변경함과 동시에 일반급행 노선으로 바꾸고 정류장도 증설해 운행하는 안을 마련해 오는 31일부터 변경된 버스노선으로 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405A'번은 '웰카운티(해송중 정문)~포스코사옥(센트럴파크)~자이A~풍림2·3차A~한진해모로A' 형태의 노선으로 바뀐다. '6405B'번은 '9201'번으로 번호를 변경함과 동시에 일반급행 노선으로 바뀌고 정류장도 증설돼 '청학공고~먼우금4거리~동아금호A~연수구청~삼성A~한양2차A~동막역' 형태의 노선으로 크게 개편된다.
한편 11대의 차량이 배정된 6405번은 주간 기준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루 66회 운행)되며, 8대의 차량이 배정된 9201번은 주간 기준 15~25분 간격으로 운행(하루 48회 운행)된다. 또한 첫차는 기점 5시(6405번 웰카운티 05:00, 9201번 청학공고 05:00)이며 막차는 강남역 기준 익일 0시30분(6405번 00:30, 9201번 00:35)에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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