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알림 서비스로 홈쇼핑에서 선물을 구매한 고객은 문자 서비스(SMS)를 통해 보다 손쉽게 배송 여부를 알 수 있다.
롯데홈쇼핑 측은 홈쇼핑을 통해 선물을 구매한 후 수령지를 상대방 주소로 입력해 곧바로 발송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상품이 잘 배송되었는지 문의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에 착안,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물을 발송하고자 하는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주문자 및 수령자 정보가 택배사에 전송되고, 배송기사가 상품 배달 후 배송 완료 알림 메시지를 1시간 이내에 주문자에게 직접 발송하게 된다.
현재 일 3000건 이상의 배송 완료 안내 정보가 제공 중이며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홈쇼핑을 통해 선물을 구매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 물류팀 엄일섭 팀장은 “최근 홈쇼핑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의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