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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주문자 배송 알림 서비스’개발·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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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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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송 완료 후 1시간 이내 주문자에게 배송 알림 문자 메시지 발송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주문자 배송 알림 서비스’를 개발해 시행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이는 알림 서비스로 홈쇼핑에서 선물을 구매한 고객은 문자 서비스(SMS)를 통해 보다 손쉽게 배송 여부를 알 수 있다.

롯데홈쇼핑 측은 홈쇼핑을 통해 선물을 구매한 후 수령지를 상대방 주소로 입력해 곧바로 발송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상품이 잘 배송되었는지 문의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에 착안,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물을 발송하고자 하는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주문자 및 수령자 정보가 택배사에 전송되고, 배송기사가 상품 배달 후 배송 완료 알림 메시지를 1시간 이내에 주문자에게 직접 발송하게 된다.

현재 일 3000건 이상의 배송 완료 안내 정보가 제공 중이며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홈쇼핑을 통해 선물을 구매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 물류팀 엄일섭 팀장은 “최근 홈쇼핑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의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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