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영실적은 매출 1160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이다.
진에어가 달성한 이번 실적은 연간 사업 목표로 잡았던 경영 수지 목표를 대부분 달성한 것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연간 사업 계획 목표를 '매출액 122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같은 실적에는 본격적인 국제선 진출과 국내선에서의 안정적 시장 안착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진에어의 올해 경영 수지 목표는 매출액 1525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이다.
항공기도 연 내 B737-800 기종을 2대 추가 도입해 국제선 확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조만간 배분될 동경(나리타)과 홍콩에 대한 운수권을 신청함과 동시에, 두 노선에 대한 취항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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