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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31일 제주_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양원찬(오른쪽) 사무총장과 고두심(왼쪽) 홍보대사 단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양원찬 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은 박지성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축구협회의 조중연 회장을 비롯한 이회택 부회장단, 고두심 홍보대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과 양 사무총장은 별도의 시간을 갖고 축구협회 차원의 제주 지지 홍보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박지성은 “비록 축구국가대표를 은퇴하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위원회의 홍보대사로서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영국 등 유럽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 자리에서 바로 제주 지지투표를 하면서 우리나라와 세계 축구팬들에게도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월드컵축구 대표팀 마라도나 감독과 대표팀 전원은 2010 5월 남아공월드컵대회 경기가 끝난 후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 이구아수에 투표해 달라’는 현수막을 들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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