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레이션스컵, 한국 일본에 0-2패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팀) 한국 여자테니스 대표팀이 페더레이션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일본과의 경기에서 0-2로 져 지금까지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태국 논타부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B조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단식에 출전한 홍현휘(671위.NH농협)가 나미가타 준리(109위)에게 0-2(2-6 4-6)로 졌고 2단식 김나리(317위.경동도시가스)도 모리타 아유미(58위)에게 0-2(5-7 1-6)로 패배했다.

    이번 대회에는 8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한국은 대만, 일본, 카자흐스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는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태국.
   
각 조 1위를 차지한 나라가 결승전을 벌여 이긴 나라는 4월 월드그룹 2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