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우(44)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스포츠팰리스에서 벌어진 대회 톱 디비전(1부리그) 일본과 경기에서 선취골을 뽑았으나 2피리어드 대량 실점한 탓에 1-6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벌어진 제1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부터 일본에 7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한국팀을 이끈 김희우 감독은 "아쉽다. 1피리어드 종료 직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완전히 주도권을 잡고 있었는데, 2피리어드 반칙이 많이 나오면서 페이스를 잃고 말았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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