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공덕역세권에 소형 오피스텔 '푸르지오 시티' 공급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역 역세권에 공급하는 '공덕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투시도.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역 역세권에 수익형 오피스텔 ‘공덕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한다.

공덕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8~35㎡ 396실, 36~40㎡ 72실 등 총 468실로 구성됐다. 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도심권 직장인이나 신혼부부, 대학생 수요에 맞춘 수익형 투자상품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이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금 10%이며,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이 지원된다. 오는 2013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장 현장에 11일 문을 열 예정이다.

공덕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5·6호선 공덕역이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공덕역은 공항철도(2011년)와 경의선(2012년)이 개통되면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교통중심지가 된다. 또 통과하는 버스노선도 20여개가 넘는다.

이에 따라 도심과 여의도 지역 근무자는 물론 연세대를 비롯해 서강대 홍익대 경기대 등 인근 대학의 학생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률도 50%가 넘으며 임대 수요자에 맞춰 공간 활용성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원룸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또 가스쿡탑과 드럼세탁기, 빌트인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비데일체형양변기 등은 분양가에 포함돼 설치된다.

이밖에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1317㎡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1577-8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