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락앤락, 실적 성장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락앤락이 실적 성장 기대감에 나흘째 오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분 현재 락앤락은 전 거래일보다 1.97% 오른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락앤락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락앤락은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과 이익 성장률이 각각 25%, 21%에 달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30%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송 연구원은 “중국 유통채널 강화와 지역 확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36% 성장할 것”이라며 “태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30% 증가한 5170억원, 1110억원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