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신임부점장 대상 워크숍 실시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은 김 한 은행장이 지난해 3월 취임 후 처음으로 내정발령한 신임지점장 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서 김 행장은 지역 밀착화 및 친절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빠른 속도의 변화를 통한 지역 특성화는 점포 전략의 핵심"이라며 "영업조직에선 지점장을 필두로 세일즈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총자산 15조원 시대를 향한 영업규모 확대를 비롯한 안정적 성장 기반 확보, 등 중장기 경영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위해 김 행장은 서울영업점 확대를 시작으로 역외시장(域外市場) 진출을 본격화하는 당위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2012년 총자산 15조 달성'이란 주제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1월에 신규 임용된 신임부점장 10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