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용이흡수 ‘칼슘제품’ 출시

일본산 수입완제품… 국내 독점 판매권 획득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휴온스가 ‘용이흡수성 칼슘을 함유하는 조성물 및 제조방법(특허명)’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7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유카이칼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카이칼슘은 일본에서 ‘유니칼칼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일본 유카니식품(Universal Calcium Food Co.Ltd)이 제조한 완제품을 휴온스가 수입해 독점 판매한다.

유카이칼슘의 주원료는 천연원료인 일본 홋카이도산 가리비조개로 상어연골추출물인 무코다당류를 사용해 독자적인 제법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칼슘제다.

칼슘은 일반적으로 흡수가 잘 안된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미네랄로 충분한 양을 섭취해도 흡수가 잘 안되고 동반되는 위장장애로 꾸준한 섭취가 힘들다.

이런 칼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출시된 ‘유카이칼슘’은 기존 칼슘제와는 달리 분말제형으로 물 없이도 쉽게 섭취가 가능하며 우유보다 체내 흡수율이 약 1.4배(일반 칼슘제제인 탄산칼슘보다는 약 2.2배, 동물실험 결과)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합성착색료와 소뼈가루, 유당 등 소(牛) 소재는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하고 신경기능과 근육기능 유지에도 작용한다.

특히 충분한 칼슘 섭취는 향후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가족들에게 필요한 성분이다.

유카이 칼슘은 1포에 칼슘 200mg이 함유돼 있으며 1갑에 60포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