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적자원개발경영종합대상' 4년 연속 수상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저녁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 HRD 아카데미’에서 한국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1 제 9회 한국HRD 대상’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인적자원개발(HRD) 경영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은 대한항공 인력개발센터장 황수영 상무(오른쪽)와 한국 HRD협회 엄준하 이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대한항공의 글로벌인재양성 교육 시스템이 다시 한 번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저녁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 HRD 아카데미'에서 한국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1 제 9회 한국HRD 대상'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인적자원개발(HRD) 경영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 HRD대상은 HRD분야의 발전 및 저변 확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인적자원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대한항공이 4년 연속으로 'HRD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은 항공 운송 업무 전 분야에 걸쳐 기본역량을 갖추기 위한 기초 교육에서부터 직급별, 업무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훈련 시스템을 운영해왔기 때문이다.

또 다양하고 선진화된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점과 교육체계, 운영방식, 강사제도 등에 대한 개선 활동도 높이 평가됐다.

대한항공은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개발한 신규 임원 대상 맞춤식 경영학석사(MBA) 프로그램인 '대한항공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항공사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경영 마인드, 관리 역량을 겸비한 관리자 양성 과정인 '에이엠에스(AMS)'(Airline Management School)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경영관리 교육을 '관리자 양성교육', '핵심 가치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교육'등으로 세분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사내 강의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임 강사를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인적자원 개발 및 육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