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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사진 = MBC TV '쇼! 음악중심'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솔로로 컴백한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녹색 머리가 대다수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TV '쇼!음악중심'(MC 민호·온유·수지·지연)에서 시크릿의 메인보컬 송지은은 '훈남래퍼' 방용국(22)과 함께 신곡 '미친거니'를 열창했다.
'미친거니'는 피아노 리듬이 인상적인 R&B Hip-Hop 장르의 곡으로, 송지은의 애절한 보컬에 신예 래퍼 방용국의 묵직한 랩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파격적 녹색의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한 송지은은, 시크릿 활동 당시 보여줬던 발랄한 무대와는 달리 직접 피아노 연주를 펼치며 성숙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송지은 녹색머리는 지난 3일 공개된 앨범 재킷에서 미리 화제가 된 바 있다. '샤이보이(Shy Boy)' 활동에서 보였던 깜찍발랄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녹색 헤어스타일로 '반항아'같은 모습을 선보인 것.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치 판타지영화의 주인공을 보는 듯 했다", "녹색머리가 너무 신비롭다", "방용국의 랩도, 노래도 멋지고 머리까지!", "마치 만화 캐릭터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지은의 '튀는' 헤어스타일과 함께 '미친거니'에 피처링으로 참가한 래퍼 방용국 역시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으며 '훈남래퍼'로 포털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두 사람이 주말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음악중심'에는 가희, 간미연, 김현정, 나비, 노기태, 달마시안, 동방신기, 아이유, 엠블랙, 이현, 인순이, 쥬얼리, 틴탑, 파이브돌스, 홍경민, G.NA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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