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인천시 옹진군 덕적.자월면 해역 패류 수출 해역 지정..8일 공포 예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인천 옹진군내 덕적면과 자월면 해역 약 5680헥타르를 양식 참굴 등의 패류를 수출할 수 있는 잠정지역 해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수평망식 양식참굴은 일본, 유럽 등에서 소비가 많은 고부가가치 수출품목들로 어업인의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현재 경남 통영·거제, 전남 여수의 7개 해역을 잠정지역 해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덕적.자월면에 대한 제8호 지정해역 추가지정은 오는 8일 공포되며 농식품부는 앞으로 일본, 유럽 등 주요 수입국의 패류수입위생기준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