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왕이 마시던 '녹차' 출시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롯데칠성음료는 8일 첫 녹차 티백 '티트리 하동녹차 현미녹차'의 전국 판매를 실시, 티백 차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티트리 하동녹차 현미녹차'는 왕에게 진상됐던 1200년 전통의 하동 녹차엽을 고유 제법으로 가공하여, 국산현미와 3대 7로 혼합했다.

왕의 녹차라고도 불리는 우수한 하동녹차와 현미가 만나 구수함 속에 녹차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다.

포장에 있어서도 고급 포장재로 완전 밀봉 포장해 개봉 전에는 이물질이 침투할 수 없도록 했다.

청결과 위생상의 안전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고려한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일부 지역에서만 부분적으로 출시해 판매한 결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전국 판매로 확대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현미녹차를 시작으로 다양한 티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백 제품은 기존 아이시스 생수, 칸타타 커피믹스와 병행 판매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