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銀, 정기예금 금리 일제히 인상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모아저축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오늘 지난 15일 수신 예금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정기예금의 경우 12개월 5.3%, 13개월 5.4% 로 인상했으며 정기적금은 12개월 5.8% 로 올렸다. 특히 정기적금의 경우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할 경우 최대 12개월 6.1%까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요구불예금 상품인 저축예금은 잔액 100만원 이상일 경우 3.3%에서 3.5%로 0.2%포인트 인상했으며, 인터넷뱅킹 전용 상품인 e-모아저축예금 역시 잔액 10만원 이상일 경우 3.5%에서 3.8%로 0.3%포인트 올렸다.
　
모아체크 저축예금은 예금잔액이 100만원이상인 경우 3.8%의 이율을 적용받는다.
　
한편,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12월말 반기결산 결과 총자산 1조 6798억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9.11%, 고정이하여신비율 5.96%, 당기순이익은 109억원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