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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바레인 ‘여행제한’ 국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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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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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바레인 ‘여행제한’ 국가로 지정

정부가 최근 반정부 시위로 치안이 악화된 바레인을 여행제한 국가로 지정했다.

외교통상부는 16일 바레인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측은 바레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귀국하고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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