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옥션 새 대표이사에 조정열씨

조정열 K옥션 대표이사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품경매회사  K옥션의 새 대표로 조정열(45.전 한국 피자헛 마케팅 전무)씨가 선임됐다.

K옥션은 22일 제 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정열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거쳐 20여 년간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한 글로벌 마케팅/영업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국 유니레버와 한국 로레알을 거쳐 세계적 제약회사인 미국 머크(Merck)본사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략 마케팅 상무를 역임했고, 머크(Merck)사의 한국법인(MSD) 영업 및 마케팅 상무와 한국 피자헛 마케팅 전무로 활동했다.

소비재 및 제약의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에서 마케팅과 영업 전략의 경력을 쌓아온 신임대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직구축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K옥션의 브랜드가치를 구축, 강화하고, 미술품 및 경매를 다각화하고 신규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K옥션은 여성으로서의 섬세하면서도 전문적인 경력과 추진력 있는 리더십은 K옥션을 업계 리더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