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LOTUS는 동부화재가 자체 개발한 장기보험 인수심사 시스템으로 계약에 대한 인수심사시 청약자의 성별, 연령, 주거지역, 직업, 담보 등 각 항목별 점수에 기초해 최종점수를 계산한 후 심사(자동승인)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동부화재는 이 시스템을 2006년부터 장기보험 인수심사에 사용했으며 2차례 업그레드를 통해 2011년에 업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다.
동부화재는 언더라이터의 계약 심사시 자주 발생되는 심사 지연 및 누락 문제 등의 해결책으로 LOTUS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계약심사의 신속함과 정확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LOTUS시스템은 전문계약 심사 부서뿐만 아니라 동부화재 전 영업관리자 및 영업조직이 설계단계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현장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체 체결된 신 계약건 수 중 75.4%가 LOTUS에 의하여 자동 승인된 계약이며, 향후 그 점유율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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