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도 개혁안' 손보주 이익개선에 긍정적 <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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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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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자동차손해율 안정화를 위한 정부 개선책이 손해보험주의 이익 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토해양부가 자동차 2천만대 시대를 맞이해 '자동차 제도 개혁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는 손보사로 하여금 손해율 안정화를 지속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토부가 마련한 자동차 제도 개선안은 ▲과잉수리, 허위 진료비 등 보험금 누수 방지 시스템 마련 ▲정비요금 공표제 폐지 ▲사전 견적제 실시 ▲가짜 입원환자 방지 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보익 연구원은 "특히 그간 논란이 컸던 정비요금 결정의 기준을 마련하고 나이롱 환자 방지를 위해 입원환자를 엄격히 통제하는 방안은 현실적이고 실효가 큰 개선안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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