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5주년 KIET, '한·중·일 분업구조 변화와 대응전략' 세미나

송병준 KIET 원장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산업연구원(원장 송병준, KIET)이 개원 35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한·중·일 분업구조 변화와 대응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IET 오영석 박사와 조 철 박사가 주제발표에 나서게 되고, 이어 이상호 세종대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계속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강성진 고려대 교수, 곽복선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장, 박승록 한국경제연구원 박사, 홍성범 STEPI 박사 등이 참여하게 된다.

송병준 KIET 원장은 "향후 우리나라 산업정책은 중국의 부상으로 급변하고 있는 ‘한중일 분업관계’, 나아가 ‘세계 분업구조-한중일 분업구조’의 관계속에서 자리매김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고 토론하는 건설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